K-웰니스 뉴스

월간 K-웰니스 뉴스는 매월 중순 업데이트 됩니다.

[단독] 살충제 계란 농장… 여전히 친환경 인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8-09-17 15:29 | 1,498 | 0

본문

(조선일보 권선미 기자 김은경 기자


올해 5개 농가 기준치 이상 검출


올해 들어 총 5개 농가에서 '살충제 계란'이 적발됐고 이 중 두 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업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 곳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도 받았다. 살충제 계란으로 적발되면 해썹·친환경 인증에서 제외돼야 하지만 현재까지 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 국회 박주현 의원실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나온 산란계 농장은 총 5곳이다. 지난 1월 계란에서 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의 6배가 검출된 전남 A농장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의 친환경 인증과 해썹 인증까지 받은 업체였다. 이 업체는 해썹 인증에서는 제외됐지만 친환경 인증은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월 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의 3.5배(0.07㎎/㎏)가 나온 전남 B농장도 4개월이 지난 지금도 해썹 인증 업체로 등록돼 있다.

작년 8월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정부가 산란계 농장 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일부 업체의 경우 계속 적발돼 실효성 논란도 빚고 있다. 최근 지자체 검사에서 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의 2배(0.04㎎/㎏)가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강원도 C농장의 경우 작년과 올해 농림부와 대한양계협회가 주관하는 살충제 사용법 교육을 이수했다. 하지만 작년 8월과 12월에 이어 이번에 3번째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9/17/2018091700032.html